소형 SUV의 끝판왕, 2025 셀토스 풀체인지

기아의 소형 SUV 셀토스가 2025년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모델은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을 예고하며,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추가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디자인 변화

출처: 뉴욕맘모스

출처: 뉴욕맘모스

신형 셀토스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하여 현대적이고 세련된 외관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면부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형 헤드램프로 강인한 인상을 주며, 이는 북미 시장에서 인기 있는 텔루라이드와 유사한 디자인 요소입니다. 후면부는 EV5를 연상시키는 수직형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이번 풀체인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셀토스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새롭게 추가된다는 것입니다.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복합 연비는 리터당 약 19~20km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최초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e-AWD)이 적용되어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전망입니다.

 

출시 일정 및 가격

신형 셀토스는 2025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약 10% 인상될 것으로 보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3,000만 원대 초반에서 시작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경쟁 모델인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경쟁 모델과의 비교

셀토스 하이브리드의 등장은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등과 직접적인 경쟁을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특히,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의 도입으로 주행 성능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최신 디자인과 기아만의 패밀리룩, 첨단 사양의 적용으로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년 출시될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는 디자인 혁신과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를 통해 소형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입니다. 특히,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의 도입은 주행 성능과 효율성 면에서 큰 장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형 SUV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신형 셀토스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