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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내 차 만들기 2: 주행거리 별 관리 방법

지소담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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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포스팅에서 0~2만킬로까지 주행했을 때 주행을 한 거리에 따라 무엇을 관리해야하는지 알려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장기간 차를 타면서 킬로 수가 올라간 후에는 어떻게 하는지 그 관리방법을 마지막까지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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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내 차 만들기 2: 주행거리 별 관리 방법

1. 주행거리: 30,000~40,000 km 

자동차가 슬슬 아파지는 시기입니다. 자동차에서 핵심이 되는 부분  3가지에 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먼저 안전장치인 

브레이크 액을 확인하여 베이퍼록 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점검하여 브래이크액 보충이나 교환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에 대해서 맵센서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맵센서는 엔진의 흡기 매니폴드내의 압력을 측정하는 센서로 카본 찌꺼기가 쉽게 쌓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붓으로 살살 털어서 센서가 망가지지 않게 정기적인 청소를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제때 안한다면 시동을 걸때 불량상태가 되거나 엔진 출력에 이상이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의 부동액도 점검해야합니다. 단기 부동액의 경우 3~4만킬로 사이, 장기 부동액은 10만킬로때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주행거리: 50,000~100,000km

안전 장치 점검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바로 브래이크에 대한 점검 및 라이닝 교환입니다. 브래이크는 크게 두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드럼식 브레이크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유압 실린더에 의해 드럼에 라이닝이 압착되면서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방식이고 디스크 브레이크의 경우 디스크 양쪽의 패드와 디스크가 압착하면서 브레이크가 걸리는 방식입니다국산차의 경우 대부분이 전륜구동이기 때문에 앞바퀴 브레이크가 많이 닳는데 갈지 않고 계속타면 쇠 긁는 끼익 소리가 많이 나게 되고 잘못하면 디스크 자체를 갈아야하는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5만~6만킬로 사이에 안전을 위해 라이닝을 한번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주행거리 100,000km 이상

엔진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만약 엔진 회전수가 불안정하다고 느껴지면 그것은 엔진 부조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되면 엔진 출력과 연비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따라서 교체나 점검을 해봐야하는 부분이 바로 점화 코일과 점화플러그입니다. 

 

 

 

연비 개선을 위해 산소센서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엔진이 가동할 때 적정 산소가 주입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인데 오작동이 생기면 연료만 더 분사시킬 수 있어 연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벨트(팬벨트)와 타이밍벨트도 10만~12만킬로 때 교환해 줘야 안전하게 차를 탈 수 있습니다.

 

12만킬로 이상에서 만약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밀린다고 느끼면 바퀴 디스크를 연마하거나 교체를 해야하며 미션 오일의 경우에는 7~10만 킬로 사이로 꼭 한번 교체 해주는 것이 차를 안전하고 오래 탈 수 있는 비결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지식과 소식을 담는 지소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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