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생활 8년 경력이 알려주는 몽골 여행지 추천 - 도심편 2부
몽골 여행지 추천 도심 편 2부로 시내 한복판이 아닌 자동차로 조금 이동해야 하는 곳들 중에 가볼 만한 곳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거의 시내버스나 택시, 대절한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있어서 광장 기준으로 약 30분 내외의 거리에 있는 곳들입니다.
1. 자이승 전승기념탑
2. 나란톨 시장
3. 라마불교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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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이승 전승기념탑
광장 기준 남쪽 방향으로 버스로 약 15~20분가량 이동하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언덕을 올라가는 길이기 때문에 꼭 생수한통과 여유 있게 등산한다 생각하고 오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르는 길은 계단이기 때문에 차근차근 올라갈 수 있습니다. 꼭대기에 올라가면 몽골시내가 동쪽에서 서쪽으로 시야에 쫙 들어오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 매우 멋진 장소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사진 스폿으로는 계단 살짝 아래서 위쪽으로 세로로 올려 찍는 것이 가장 멋지게 나옵니다.
주의하셔야 할 부분은 날씨에 따라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계단으로 오른다고 생각하다가는 큰코다칠 것이 광장(평균해발 1,200m) 보다 더 올라가기 때문에 숨이 많이 차게 되니 여유 있게 걸어 오르시길 권장드립니다.
2. 나란톨 시장
광장 기준 동남쪽에 위치한 곳이며 몽골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입니다. 오죽했으면 사람 빼고 다 판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없는 물건이 없는 시장입니다. (옛날에는 사람도 잡아갔다는 일화가....;;;) 과거에는 시장의 청결 상태나 퀄리티가 많이 떨어졌지만 요즘은 많이 현대화가 되고 나서 관광지처럼 자리 잡은 곳 중 하나입니다.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에서도 이 시장에 가서 물건을 사거나 입어보고 사진 찍어보는 등 활동들이 있었던 곳이고 여러 전통 물건들이나 상품들을 볼 수 있어서 구경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자동차로 광장에서 약 20~30분 소요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부분은 재래시장이라서 아직 소매치기나 경범죄들이 간혹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소리쳐서 사람 잡으려고 해도 불가능할 수 있으니 꼭 사주경계를 잘하시고 위험한 일 당하지 않도록 소지품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3. 라마불교 사원
몽골의 국교라고 칭하는 라마 불교사원이 광장기준 북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흔히 티베트불교라고 불리는 라마 불교는 노란 옷과 붉은색 천을 어깨에 감는 전통 복장들을 입고 있습니다. 라마 불교사원 내부에 들어가 탐방하고 구경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유료) 가끔 승려들이 공부하는 장소도 멀리서 볼 수 도 있고 한 탑 같이 생긴 건물에 들어가면 건물 안을 가득 채울 만큼 거대한 불상이 자리하고 있어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광장에서 도보로 약 20~30분, 차량으로 10~1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다만 반바지나 슬리퍼, 샌들을 신고는 사원에 들어갈 수 없으니 사원에 방문하실 계획이시라면 의상을 꼭 긴바지에 양말, 운동화 신고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지식과 소식을 담는 지소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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