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딱 100대만 판매! 제네시스 오픈카 등장!

 

국내에서는 파노라마 썬루프를 장착하는 옵션을 가진 차량들은 많지만 국산 오픈카는 단 한대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네시스에서 파격적인 행보로 컨셉카로 제네시스 오픈카를 선보였는데 어떤 차량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달 30일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컨셉카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을 알아보겠습니다.

 

 

 

 

1. 디자인 - 외관

출처: 매일경제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은 한국적인 컨셉과 이미지를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외관은 두루미의 모습을 모티브로 하여 '크레인 화이트'를 적용한 회장 컬러를 사용하여 깨끗하면서도 우아한, 그리고 곡선미를 통한 고급진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픈카로서 지붕이 열고 닫히는 특성을 적용한 외형입니다. 또한 제네시스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전면부 가로 두줄 형태의 헤드라이트가 제네시스 로고의 모양으로 뻗어나간 것이 특징입니다.

 

 

2. 디자인 - 실내

출처: 매일경제

실내의 경우 전통기와집을 모티브하여 '기와 네이비'라는 독특한 색상을 담았고 '단청 오렌지'와 같이 전통 한옥 목조 건물의 색상을 담았습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 심심해의 블로그

 

이번 컨셉오픈카만의 독특한 점이라면 바로 하드톱 문루프입니다. 일반적으로 오픈카는 천 형태의 천장을 덮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접혀서 수납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도록 해놨기 때문인데 제네시스 컨셉카는 페브릭이 아닌 하드톱입니다. 딱딱한 제질이라는 것이죠. 이 하드톱에 문루프까지 있어 천장을 닫아도 개방감을 계속 유지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합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 로드테스트

운전석이 또다른 특징입니다. 최근 트렌드가 파노라믹 디스플레인 것과는 정 반대로 운전석을 정말 운전자를 위한 공간으로 알차게 분리해놨습니다.

 

 

파노라믹디스플레이의 경우 운전자가 팔을 옆으로 길게 뻗어서 디스플레이를 컨트롤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번 컨셉카의 경우 운전석을 마치 F1이나 비행기의 콕피트처럼 다른 좌석들과는 완전 분리시켜서 운전자의 운전 편의성을 더욱 신경쓴 형태로 재구성하였습니다.

 

 

긴 휠베이스와 제네시스만의 휠 디자인, 그리고 우아하면서 편안한 자태를 연출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각에서는 이 컨셉카가 출시 된다면 연간 100대만 판매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판매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4월 9일까지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컨셉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식과 소식을 담는 지소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