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산 대형 SUV 전기차 EV9, 드디어 대 공개!
대한민국에서는 SUV 아니면 세단 이렇게 두 부류의 차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기차가 나온 이래로 처음대형 SUV 전기차 EV9이 실물로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플래그쉽으로 생산되는 EV9에 대한 정보를 풀어드립니다!
1. 기아의 주력 모델 EV9
E-GMP 플랫폼을 사용한 EV9는 플래그쉽 모델로 기아의 주력 제품일 것으로 보입니다. 하비브 부사장은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이라며 EV9이 앞으로 기아가 나아가야 할 미래적 방향성을 나타내는 모델이라고 밝혔습니다.
2. 외관: 가장 크게 도드라지는 정체성
그냥 봤을 때 전장이 5m가 넘는 대형 SUV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만 차체의 높이가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프로드용으로는 적합하지 않고 오히려 도심형 SUV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재원으로 보입니다.
단연 EV9의 가장 큰 이미지를 각인 시키는 것은 전방의 특이한 느낌의 LED 방식 헤드램프 및 주행 등일 것입니다. 정사각형의 큐브모양으로 이루어진 프로젝션 라이트에 대해 이것을 개발한 디자이너는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내연 기관의 경우 엔진으로 공기 흡입을 위해 전면부에 그릴이 필요한 것에 반해 전기차로서는 필요 없는 것이어서 다양한 조명으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를 나타냈습니다.
3. 실내: 전기차의 최대 장점
전기차 하면 바로 동급보다 넓은 실내공간입니다. 내연기관 차량은 엔진과 동력 축 등 여러가지 기계적 장치들이 필요하여 실내공간을 늘린다고 해도 한정된 것들이 많았던 것과는 반대로 전기차는 정말 배터리와 모터에 바퀴만 붙어 있으면 되다 보니 동급차량 대비 공간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EV9 역시 대형 SUV의 명성을 살리기 위해 실내 공간을 강조하였습니다. 특히나 3열 7인승 차량의 공간 확보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히면서 "전기차로는 이처럼 큰 공간감을 확보한 것이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차체 바닥이 평평하게 설계 되어 있기 때문에 캠핑이나 레저 활동으로 활용 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1, 2열의 경우 미니밴처럼 단독 독립형 시트로 되어 있지만 2열의 경우 3열을 바라볼 수 있도록 180도 회전이 되고 또한 문을 향하게 90도로 회전할 수 있도록 스위블 시트를 설계했습니다.
운전석의 경우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부드럽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1열의 경우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 2, 3열의 경우 휴식과 레저, 캠핑등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사용자 측면에서 그 공간적 레이어를 잘 구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4. 스펙 & 가격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1회 충전으로 최대 540km 주행이 가능하고 제로백 5초대에 주파하는 가속능력을 갖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추정되는 가격은 깡통모델이 약 7,000만 원대에서 시작하여 풀옵션 9,000만 원대까지 보고 있습니다. 자세한 가격과 성능은 오는 3월 28일과 29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다음 달인 4월에 광명 기아 소하리 플랜트에서 생산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식과 경험을 담는 담아보Sa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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