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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구매, 용어부터 알고 구매하자!

CARDAM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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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구매_용어이해
자동차의 기본부터 알고 가자

 

요즘 멋진 차들이 나오면서 정보들을 찾고 계신 줄로 압니다. 그 와중에도 신차를 뽑을 때 꼭 알아야할 6가지 용어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앞으로 내 차를 어떤 용도로 사용하며 기름이 많이 먹는지 적게 먹는지, 어떤 방식으로 차량이 움직이는지 이해하며 차를 고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자신의 차량 이름을 검색해보면 차량의 기본 정보를 알려주는 곳에 보면 여러 정보들이 나와 있습니다. 뭐가 뭔지 잘 모르는 용어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자차 운전자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부분들과 용어들이 있습니다. 연료, 연비, 배기, 엔진, 구동, 변속 이렇게 기본 6가지 종류입니다.

 

 

 

 

1. 연료

자신의 차량이 어떤 에너지 원으로 움직이는지 알아야합니다. 가솔린은 휘발유를 뜻하고, 디젤은 경유를 뜻합니다. 가솔린은 차분하면서 승차감에 치중을 했다면 디젤은 승차감 보다는 힘과 에너지에 치중되어 있다고 봐도 됩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는 전기 에너지와 가솔린(휘발유) 에너지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뜻합니다.

 

 

2. 연비

연비는 얼마나 기름을 많이 사용하느냐 즉 기름값과 직결된 부분입니다. 연비는 L(리터)당 몇 킬로미터를 가는지를 나타내는 것인데 도심 주행과 고속 주행으로 나누어서 보면 도심 주행이 일반적으로 연비가 안좋고 고속주행이 연비가 좋은 편입니다. 이유는 도심 주행 시, 엑셀과 브레이크를 밟는 횟수가 많이 기름이 들락날락 하는 불안정한 상황이 많기 때문에 기름 사용이 많고 고속 주행은 거의 일정한 속도와 양으로 기름이 사용되기 때문에 연비가 좋은 편에 속합니다.

 

 

이 두가지를 합치면 복합 연비라고 하는데 평균 10km/l 면 나쁘지 않은 축입니다. 연료에 따라 연비의 차이도 있습니다. 가솔린은 차분하지만 힘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차를 움직이기 위한 에너지 사용으로 인해 기름 사용량이 많은 편이고 디젤은 힘이 좋아 기름 사용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찌꺼기가 많아 5년이상 사용시 엔진 청소등 여러 부차적인 수리 작업들이 필요합니다. 하이브리드는 전기와 가솔린을 복합적으로 병행해가며 사용하기 때문에 연비가 더 좋다고 보면 됩니다. (, 차 값이 비쌈.)

 

 

3. 배기 (연비와 직결)

배기는 차량의 힘을 나타내는 표현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배기량에 따라 자동차 세금도 다르게 책정됩니다. 평균적으로 소형 차종이 1500cc , 중형 차종이 2000~2500선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숫자가 높을 수록 나가는 힘이 좋습니다.

(경차는 999cc를 넘기면 안되기에 국내에 있는 경차들은 다 999cc가 최고선 입니다.)

 

4. 엔진

연료에 따라 엔진도 바뀌는데 가솔린은 터보라는 것이 붙어서 디젤의 힘처럼 내도록 만드는 장치가 더 붙습니다. 4기통, 6기통, 8기통이라는 것은 에너지를 만드는 엔진내의 피스톤 수를 이야기하며 주로 v4, v6, v8으로 표기 됩니다.

 

 

5. 구동 (연비와 직결)

엔진의 에너지를 바퀴에서 어떻게 회전시키는지 나타내는 것으로 2WD는 앞 바퀴 2개만 연결된 것, 4WD는 바퀴 4개 모두 엔진 에너지에 연결되어 힘을 강하게 내는 것, AWD는 항상 연결되어서 좋은 힘을 내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옵션으로 2WD4WD를 버튼식으로 모드를 바꿀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4WD(4륜구동)는 바퀴 모두를 굴리기 때문에 연비가 낮은 편에 속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6. 변속

정비소에서 미션(transmission)이라고 불리는 부분으로 기어 변속 방식을 나타냅니다. 엔진만큼 중요한 부분이며 고장시 자동차 운행이 불가능해지는 부분입니다. 변속기에 따라 운전하는 방식에서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내가 고르는 차가 어떤 변속기를 달고 있는지 알아야 차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변속기(미션)의 종류에는 크게 수동과 자동 방식으로 나뉘고 또 자동 방식 내에서는 다시 3가지로 나누어서 오토미션(흔히 말하는 자동변속기), CVT, 그리고 DCT로 나뉩니다. 수동방식은 운전면허 1종을 딸 때 사용하는 스틱 운전 방식이고 자동차의 기어를 운전자가 직접 동력을 끊고 넣고 기어를 넣고 빼고 하는 것을 다 하는 방법입니다. 도로가 좁고 도시화가 많이 된 국내 상황에서는 그리 편리한 방법은 아닙니다. 버스나 트럭과 같이 대형 차종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자동차 매니아들을 위해 수동 방식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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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방식에서 오토 미션은 가장 흔하게 사용되었던 방식으로 수동방식을 기계로 변환시켜 변속을 기계가 처리해주는 방식입니다. 그저 엑셀과 브레이크만 밟으면 되는 아주 편한 방식이죠. CVT는 기어의 단 수가 없이 스무스하게 변속되는 방식입니다. 본래 기어가 변경되면서 기어 쇼크라는 증상 (속도가 올라감에 따라 기어가 바뀌면서 생기는 마찰 충격)이 오는데 그것을 거의 없앤 방식이 CVT입니다. (내구성이 약하여 크게 빛을 보진 못한 변속기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DCT 미션이 요즘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변속기입니다. 오토 미션은 수동 방식과는 완전히 다르게 기계로 변속했다면, DCT는 수동의 방식을 살리면서 자동으로 기어가 변하도록 만든 장치입니다. 그래서 DCT는 수동 방식과 같은 원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각 미션의 운행방식은 나중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다른 여러 옵션들도 필요에 따라 중요하게 붙이면 되겠지만 자동차를 자동차 되게 만드는 것이 위에서 말씀드린 6가지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 차를 사기전 내가 원하는 차의 내부구조를 이해하고 더 즐겁고 알찬 드라이빙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지식과 경험을 담는 담아보Sa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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