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줄이는 3가지 방법
예전만큼 기름값이 싸지 않아 연비 걱정을 하는 것이 사실인 요즘입니다. 물론 타국간의 전쟁이 시작 되었을 때만큼 비싼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전과 비교 한다면 여전히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하면 연비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모품 관리
전기 자동차가 아닌 내연기관 자동차라면 반드시 카본(탄소)이 내부에 끼기 마련입니다. 이런 카본 찌꺼기로 인해 엔진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인젝터, 흡기 매니폴드, 맵 센서 등에 카본이 찌꺼기가 많이 쌓이게 되면 엔진으로 들어오는 공기 유입이 불안정하고, 연소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결국 연비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크리닝 관리 및 부속품 교환 등이 필요합니다.
2. 엔진 워밍업
한국사람들의 빨리빨리 성향 때문에 시동 켜자마자 바로 출발하는 성향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급한 운전은 엔진의 마모를 가속시키는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엔진 오일이 처음에는 가라 앉아있다가 시동을 켜면서 올라오는데 올라오지 않은 상태에서 출발하는 것이니 윤활제 없이 그냥 쇠와 쇠끼리 막 부딪히는 결과를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동을 켜고 약 3~5분간 워밍업 유지 해주고 엔진 다음으로 중요한 기어(미션)도 부드럽게 될 수 있도록 약 30초 동안 2~3차례 기어 변속을 정지 상태에서 해주면서 부드럽게 해줘야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자동차를 오래 사용하고 연비도 아낄 수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3. 패들링
엑셀과 브레이크 패달을 팍팍 밟는 행동은 기름을 팍팍 쏟아 넣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슬며시 출발하고 슬며시 멈추는 것이 연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속도가 높았던 상태에서 갑자기 확 떨어졌다가 다시 그만큼의 속도를 올리려면 속도가 떨어진 갭만큼 다시 기름을 사용해야 하지만 정속주행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비슷한 속도를 유지하면 다시 속도를 올릴 갭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기름 사용 양이 일정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패들링만으로도 연비 개선이 될 수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하면 좋겠습니다.
자동차 연비는 모든 운전자들의 관심사입니다. 기본적인 운전 습관을 바로 잡아보고 조금 더 여유 있는 운전과 관리로 내가 타는 자동차를 오래 아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식과 경험을 담는 담아보Sa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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