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다] - 담아보Sam / 중고차 사기 전 꼭 알아야 할 꿀팁 1 - 엔진 상태 확인하기
올해 중고차 시장의 열기가 아주 높게 시작되었습니다.
3월 중고차 성수기를 앞두고
중고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중고차 중고차 구매전 핵심적으로 알아야 하는
엔진 상태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시동 걸어 소리 확인하기
무엇보다 엔진의 상태 점검이 중요합니다.
일부 중고차 판매하는 곳에서는
미리 엔진 시동을 켜놓기도 합니다.
그런 차들은 그냥 제쳐두시고
안 켜져 있는 차를 직접 시동 걸었을 때를
확인해야 합니다.
직접 걸었을 때 잡소리처럼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면 그 차의 엔진은 out입니다.
2. 오일캡 확인하기
소리로 판가름이 어렵다면 보닛을 열어서
오일캡 뚜껑 안쪽의 색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누런 황색일수록 상태가 좋다는 뜻이고
어두운 갈색일수록 안 좋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많이들 알다 보니 일부 매장은
오일캡만 깨끗한 것으로 바꿔서 달아 놓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일캡을 열어 뚜껑 뒷면을 확인하고
오일통 입구의 접합부 쇠를 한번 더 확인해 봅니다.
은빛의 쇠 색이 많이 보이거나 황색이면
엔진이 건강한 상태이고
마찬가지로 어두운 갈색이라면 안 좋다는 뜻입니다.
3. RPM 확인하기
처음 시동을 딱 걸었을 때
RPM게이지가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약 700~800선에서
일정하게 있다면 정상인데
이 선을 지키지 못하고 오르락내리락한다면
엔진 부조현상이라는 뜻입니다.
쉽게 말하면 엔진 출력이 불안정하다는 뜻입니다.
4. 머플러 확인하기
시동을 걸어 놓고
차 뒤에 있는 배기구에서 확인합니다.
먼저 휴지로 가져다 대어 보고
휴지가 일정하게 날리는지,
또는 펄럭이는지를 확인합니다.
만약 펄럭인다면 앞서 말한 엔진 부조현상과
연관성이 있을 확률이 매우 커서
엔진 출력과 연비, 그리고 수리비용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손으로 배기구 입구에 대어 봤을 때
따듯한 느낌이면 좋은 상태,
뜨겁다고 느끼면 안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손가락으로 배기구 입구 쪽을
쓱 만져 봤을 때 약간의 물기가 만져진다면
연비와 엔진의 상태가 매우 좋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검게 그을린 것들이 많다면
인젝터에 문제가 많다고 보일 수 있어
추후에 수리비용이 많이 들어갈 차량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와 같이 자가로 진단하는 방법들을 해보시고
꼭 업체에 장비를 이용해서 고장 여부를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지식과 경험을 담는 담아보Sa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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