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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소프트 건 커스터마이징으로 영화 따라잡기 (존 윅 총 만들기)

CARDAM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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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소프트 건으로 영화따라잡기



최근에 에어소프트 건 수리를 해 본 적이 있습니다. 사실 수리라기 보다는 개조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총을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바꾸고 싶었습니다. 멋있게 말이죠. 하지만 쉽진 않았습니다. 처음 해보는 커스터마이징 작업이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에어소프트 건 커스터마이징을 하실 때 조심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1. 커스터마이징 개기

제가 가지고 있던 모델은 독일제 HK45  가스 핸드건입니다. 이 핸드건의 제조사는 일본에 마루이 입니다. 가스건 중에서도 정말 실제 종과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 수 있는 이 마루이라는 회사는 아주 유명합니다. 제가 처음에 구입했던 모델은 완전 순정 모델입니다. 총 열 밑에 있는 레일을 빼고는 다른 옵션을 달 수 없는 정말 깨끗하고 온전한 순정 모델이 어떤 것이지요. 이 총이 어디에서 나왔냐 하면 바로 영화 존 윅에서 주인공이 사용했던 총 입니다.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그냥 총을 사용한 것이 아니고 총구 앞에 컴펜세이터를 장착하여 총 열을 더 길게 만든 독특한 형태의 커스터마이징이었습니다. 이 층이 너무 멋있게 보여서 그대로 따라 하고 싶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이 영화의 총과 똑같이 만들 수는 없을지 열심히 검색해보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한 사이트를 찾게 되었고 이 처음으로 커스터마이징 의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 나의 실수

찾았던 사이트에서 컴펜세이터를 찾아 보았는데 모델이 A 부터 C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 하였습니다. 여러 이미지들을 찾아 보고 비교해 보며 어떤 모델이 내가 보기에 더 멋있고 좋아 보이는지 엄청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모델을 하나 선택하였고 주문을 하여 물건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총구에 연결 하려고 보니 무슨 나사 같은 것이 꼭 필요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난관이었습니다.

 

 

첫 커스터마이징 작업이었기 때문에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았던 것이었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찾아 보았더니 커스터마이징을 하려면 아웃바렐을 사야만 소음기나 다른 파츠들을 부착할 수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아웃바렐을 샀는데 이번에 실수는 바렐의 크기였습니다. 바렐에는 16 미리 정 나사 또는 14 미리 역 나사 종류가 있다는 것을 구매를 하고 나서 알았습니다.

 

 

앞뒤 안가리고 무작정 샀던 저에게는 아주 큰 실수였던 것입니다. 결국 몇 번에 반송과 환불 과정 그리고 제 구매 과정을 거쳐서 올바른 모델로 아웃바렐을 구매하고 컴펜세이터를 장착 할 수 있었습니다.

3. 장착 후, 후기

영화를 따라 하고자하였던 저에게 이번 커스터마이징 작업은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그 결과물은 매우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냥 봐도 멋있어었거든요. 영화에서만 보던 그 종이 내 손에 들려 있으니 그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도 볼 때마다 그렇습니다.

 

 

 

지금은 총기 거치대에 관상용으로 올려 놓은 상태이지만 가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표적지를 달아서 쏴 보곤 합니다. 그렇게 쏠 때면 그 손 맛과 멋은 말로 표현 하기 어렵습니다. 궁금하면 돈이 조금 들더라도 꼭 한번 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지식과 경험을 담는 담아보Sa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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