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4 국내 모든 차들 중 연비가 제일 좋은 차 BEST 10위~5위

지소담 2024. 4. 24.
반응형

과거 유류세 인하가 4월까지만 되고 5월이면 종료된다고 하였으나 다시 2개월 연장되어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는 소식과 함께 유류세 인하가 끝나면 바로 2,000원대로 올라가는 각이 나온다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유럽이나 미국대비 기름값이 싸지만, 국내 경제 상황을 본다면 기름값이 오른다는 것은 국민들이 더 힘들어진다는 소식과 다를 바 없는 이야기이긴 합니다. 그래서 기름 값이 올라도 타격이 덜 가는 연비 좋은 차를 선정해 봤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국산차와 외제차 중에서 연비효율이 좋은 순서대로 10위~5위까지 나열 해 봤습니다. 향후 차량구매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담다 지소담 지식과소식을담다 연비좋은차 연비 연비순위 기아 현대 폭스바겐 렉서스 토요타 르노 푸조

10위 : 평균 연비 17.2km/L

10위에 선정된 차량은 토요타 크라운 하이브리드, 렉서스 ES300h, 그리고 푸조 308(디젤모델)입니다. 푸조의 경우 고속도로 연비가 약 19km/l 여서 어마어마한 연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만 오히려 토요타 크라운 하이브리드의 경우 연비가 약 16.6km/l로 오히려 약간 부진한 모습입니다만 복합연비를 통틀어 보았을 때는 17.2km/l로 보고 있습니다. 

 

평균 주행거리 15,000km에 기름값 1,700원으로 계산해서 푸조의 경우 매월 약 11만원 정도 (연간 유류비 약 1,350,000원) 밖에 들지 않습니다. 디젤 차이기 때문에 요소수를 넣는다고 하더라도 1년에 약 10L가량 들어가고 이 정도면 15,000원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엄청 저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렉서스와 토요타의 경우 월 기름값이 약 12만 원(연간 유류비 약 140만 원~150만 원) 정도 됩니다. 하이브리드여서 도심 연비는 푸조보다도 좋게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거리를 이용할 경우 푸조가 더 좋고 도심에서 다닌다면 렉서스나 토요타가 좋다는 평입니다.

 

 

9위: 평균 연비 17.4km/l

르노 아르카나(XM3) 하이브리드가 9위입니다. 월 기름값이 약 12만원(연간 유류비 약 140만 원~150만 원) 정도 됩니다. 아르카나 하이브리드의 경우 도심 주행 시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거의 모터만 돌아가서 거의 전기차 느낌의 주행이 가능한 차량입니다. 도심 주행에서는 거의 70% 정도는 모터로만 돌아가는 상황이라 봐도 무관합니다. 올해 초 차값이 인하되어 현재 약 2,845만 원에 판매가 되고 있고 옵션이 더해지면 3,000만 원이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8위: 평균 연비 17.8km/l

폭스바겐 골프 디젤 차량입니다. 디젤 차량이다보니 확실 기름값이 싸서 월 11만 원 정도 (연간 약 135만 원 정도)만 듭니다. 골프 모델은 심심치 않게 많이 봐왔던 모델이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최근에는 잘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만 연비가 아주 좋기 때문에 배기가스량도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차량 가격은 3,985만 원입니다. 9세대로 나올 골프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전기차로만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7위: 평균 연비 18km/l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기아 K8 하이브리드 모두 연비가 동일하게 나옵니다. 월 기름값 약 12만원이 살짝 덜 나오는 느낌으로 연간 140~145만 원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차가 큼에도 불구하고 230마력에 배기량은 1.6밖에 안됩니다. 세금도 더 적게 내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은 부분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그랜저의 경우 50~55% 정도밖에 안 되지만 K8의 하이브리드는 내연차보다 무려 60%나 넘는 판매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뜻으로 보자면 K8의 하이브리드 성능이 세간이 많이 알려져 있다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6위: 평균 연비 18.5km/l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로 월 기름값 약 11만 원가량입니다. 아쉽게도 곧 단종될 모델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국내서 6위에 안착한 좋은 연비를 가진 차량입니다.

 

 

5위: 평균 연비 19.4km/l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로 월 기름값 약 11만 원, 연간 평균 130만 원 초반대입니다. 쏘나타의 경우 1.6 터보를 사용하지 않고 2.0 자연흡기 방식 파워트레인을 쓰고 있습니다. 합산 출력 195마력 정도 돼서 나쁘지 않은 수준이긴 합니다만 판매량을 따지고 봤을 때는 그랜저보다 많이 낮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내연기관차 판매가가 약 2,800만 원에서 시작하고 하이브리드가 3,100만 원 대에서 시작하여 약 300~400만 원가량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면 조금 더 보태서 그랜저 사는 게 좋다는 의견인 것이죠. 그리고 쏘나타의 이미지가 이제는 그랜저의 하위호완 느낌을 주고 있어서 연비는 좋으나 뭔가 비운의 차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연비 좋은 차 10위~5위까지 알아봤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 차가 더 끌리시나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