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기차 가격 TOP 10 리스트 전격 공개
기아와 KGM, 그리고 현대에서 꾸준히 전기차 모델들을 출시하고 또 기존의 차량을 전기차 타입인 EV모델로 변환하면서 조금씩 전기차의 수요를 늘려 가려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전기차의 최대 장점이라면 바로 친환경 차량 보조금과 연료비용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고 차를 구매하실 분들이 많을 텐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기차 가격 TOP 10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전기차의 가격대에 따른 차량 보조금은 서울시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지역마다 상이합니다.)
10위. 현대 더 뉴 아이오닉 5
얼마 전에 페이스 리프트가 되어 나온 현대의 더 뉴 아이오닉 5가 10위입니다. 판매가는 5240만 원부터 시작하고 서울시 기준 보조금 800만 원, 최종가격은 4440만 원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대한민국 1세대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은 시승을 해봤지만 실내는 거의 그랜저급으로 넓고 쾌적했으며 운행감도 꽤 부드러워서 혹하게 만들었던 차입니다.
9위. 볼보 EX30
다음은 볼보의 EX30입니다. 판매가 4945만 원부터이고 예상되는 보조금은 약 500만 원 선으로 추측합니다. 그래서 최종가격은 4250만 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볼보 하면 안전성을 중요시하는 브랜드로 인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안심도가 상승하는 브랜드입니다.
8위. 현대 아이오닉 6 스텐다드 모델
최고의 자동차 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한 현대 아이오닉 6 스텐다드 모델이 가격으로는 8위입니다. 판매가는 5000만 원부터이고 보조금 848만 원, 최종 가격 4152만 원입니다. 그다지 큰 탈없이 판매가 잘 되는 전기차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7위. 기아 니로 EV
과거에 정말 애매했던 디자인의 니로가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엄청 세련되게 변하고 난 후 또다시 EV로 변신했습니다. 판매가 4855만 원에서 시작해서 보조금은 729만 원, 최종가격 4126만 원입니다. 니로 페이스리프트 이후 판매율이 올라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EV 모델로도 유용하게 잘 팔리는 듯합니다.
6위. 기아 니로 플러스
위에서 말한 니로의 과거 애매했던 디자인을 전기차로 계승한 모델이 니로 플러스입니다. 판매가는 4755만 원부터 보조금 728만 원, 최종가격 4027만 원입니다. 디자인을 보지 않고 가격만 따지자면 니로 EV 보다는 약 100만 원이 저렴한 모델입니다. 니로 플러스의 경우, 주로 전기차 택시 모델로서 목적기반의 솔루션으로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5위. KGM 토레스 EVX
5위부터는 최종가격이 4000만 원대 이하의 차량입니다. TOP 5의 시작은 최근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KGM의 토레스 EVX입니다. 판매가 4550만 원부터 보조금 562만 원, 최종가격은 3988만 원입니다. 토레스 이후 전기차 모델로 나오면서 약간의 디자인적 변화를 준 것이 매우 탁월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전기차 모델로서 성능과 실용성이 좋다는 소문이 많은 차량입니다.
4위. 현대 코나 일렉트릭
다음은 현대의 코나 일렉트릭입니다. 판매가 4352만 원부터 보조금 722만 원, 최종가격 3630만 원입니다. 코나 자체가 소형 SUV 모델이다 보니 실내 공간은 아이오닉이나 니로에 비해 작은 편입니다. 혼자서 타고 다닐 차량이거나 세컨드카로서는 무난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3위. KGM 코란도 EV
전기차 가격 동메달 리스트는 KGM의 코란도 EV모델입니다. 판매가 4028만 원부터 보조금 491만 원, 최종가격은 3537만 원입니다. 티볼리룩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코란도를 EV모델로 내놓았습니다. 가격은 참 저렴한 편인데 아쉽게도 판매율은 아쉬운 차량인 것은 어쩔 수 없네요. 가격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곧 나올 KGM의 신형 전기차 SUV 모델을 노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2위. 기아 EV3 에어
전기차 가격 은메달 리스트는 기아의 EV3 에어 모델입니다. 판매가는 3955만 원부터 보조금 573만 원, 최종금액 3382만 원입니다. 최종금액은 쏘렌토 프레스티지 모델보다 약 200만 원 저렴하네요. 최근 출시한 EV3는 EV9미니미라고 불리며 꽤 괜찮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고 최근 판매량도 꽤 준수한 편입니다. 소형 SUV 중에서 가장 순수 전기차 모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말이 소형 SUV이지 순수 전기차일수록 실내 공간은 더 넓은 것으로 보입니다.
1위. 기아 레이 EV
전기차 가격 대망의 금메달 리스트는 기아 레이 EV입니다. 판매가 2775만 원, 보조금 556만 원, 최종가격 2219만 원으로 아반떼급의 가격, 셀토스 트렌디 급 가격을 보여주는 가장 저렴한 전기차입니다. 기존의 경차였던 레이는 출력이 아쉬운 것이 늘 고민이고 문제였는데 전기차라면 모터로 돌리기 때문에 이런 출력적인 것이 충분히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컨드카로서 가장 저렴하게 운행할 수 있는 레이 EV, 꽤 쏠쏠해 보입니다.
이렇게 가장 저렴한 전기차 TOP 10을 살펴보았습니다. 성능이나 디자인보단 가격면에서 어떤 차량들이 저렴한지 비교해 보았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활발해져서 조금 더 저렴해지고 더 안전해져서 모두가 전기차를 타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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