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T미션 차량 이런 행동 5가지, 절대 하지 마세요!

 

DCT미션이 발에 잘 익숙지 않아 평소 오토미션처럼 운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일부 자동차 딜러분들도 그냥 오토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DCT미션에서는 하면 안 되는 행동들이 있는데요. 바로 이런 행동들은 5가지는 꼭 피하시기 바랍니다.

 

 

DCT 미션의 운전 방법을 정확히 알고 싶다면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DCT미션 운전 방법 배우기

 

 

아래에서 말하는 행동들 중, 혹시 나는 하고 있지 않은지 잘 확인해 보세요

1. 정차 시 N중립 기어 변경
2. 정체구간에서 찔끔씩 앞으로 가기
3. 경사에서 브레이크 발 떼거나 엑셀 찔끔씩 밟기
4. 매뉴얼모드에서 역변 속하기
5. 런치스타트 (Launch-Start)

 

 

DCT미션 정체구간 저속주행 꿀렁임 최소화하는 꿀팁

 

 

 

1. 정차 시 N중립 기어 변경

출처: 네이버

 

DCT 미션은 자동화 수동 변속기 즉, 기어 조작 방식이 수동이라는 건데 D(드라이브)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자동차가 완전히 정지했을 때는 미션 센서가 차가 멈췄다고 인식하고 클러치를 자동으로 구동축에서 빼버립니다. 결국 멈춰있을 때는 나의 기어봉 위치는 D이지만 차량하부의 기어라인은 중립상태라는 뜻입니다. 정차 중 N으로 놓았을 때 이중으로 중립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불필요한 기어 조작이 됩니다. 이러한 기어조작은 전자장비 ECU 오류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정체 구간에서 찔끔씩 앞으로 가기

출처: YTN

도심 주행하다 보며 정체구간이 많습니다. 이럴 때 오토미션차량으로 차간 간격을 좁히겠다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었다가 밟았다가 하는 분들이 정말 꽤 많을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DCT에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수동형태의 클러치가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과정이 빈번하게 생긴다는 뜻인데 많이 붙었다 떨어졌다 하면 클러치를 잘 모르는 사람도 알 수 있는 것이 잦은 마모를 생각하게 될 겁니다. 정비에서는 반클러치 상태라고 말하고 이런 반클러치는 필요에 의한 상황이 아니고는 되도록이면 삼가는 것이 미션을 오래 쓸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3. 경사에서 브레이크 발 떼거나 엑셀 찔끔씩 밟기

출처: 티스토리 블로그

경사각에서 차가 멈춰 있을 때 브레이크를 밟고 가만히 있지 않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어서 앞으로 슬쩍 나가는 힘과 경사로 인해 뒤로 밀리는 현상의 그 중간 지점에서 차가 언덕에 멈춰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DCT의 클러치에서 많은 슬립이 일어나 클러치 마모로 이어집니다. 정차에서 엑셀을 조금씩 밟는 것도 클러치가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하는 것이니 당연 마모가 많이 생겨서 좋지 않습니다. 그냥 브레이크를 밟고 서있는 것이 좋습니다.

 

 

4. 매뉴얼모드에서 역변 속하기

출처: 차량관리앱 마이

DCT는 매뉴얼 드라이브로 직접 기어를 올릴 수 있는데 이때 가속 중에 다운쉬프트를 하거나 감속 중에 업쉬프트 즉 역변 속을 하게 되면 미션 전자 장비결함으로 이어집니다. 기어라인이 순차적으로 올라가는데 갑자기 다운되면 역에너지가 발생하여 기어자체에 큰 부하를 주게 됩니다. 따라서 가속하다 다운 쉬프트를 해야 할 경우 브레이크를 밟아서 속도를 떨어뜨려 주고 그 속도라인에 맞는 단수로 다운 쉬프트를 하는 것이 미션에 대미지를 주지 않고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5. 런치스타트 (Launch-Start)

출처: 엔카매거진

흔히 경주용 차량들이나 급하게 빨리 출발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런치 스타트는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액셀을 밟아 엔진 RPM을 높여놨다가 신호가 떨어지면 브레이크를 때서 차가 갑자기 출발하게끔 하는 것입니다. 런치컨트롤이라는 기능이 차에 있으면 상관없지만 이 기능이 없는 차에서 런치 스타트를 하면 앞으로 나가려고 하는 에너지와 브레이크로 잡고 있는 제동으로 인해 모든 스트레이스와 부하가 미션으로 전달됩니다. 결국 미션 조기 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단, 경사각이 심한 곳에서 정차 후 출발할 때 일명 후까시라고 하는 방법, 런치스타트와 같은 방식으로 출발은 차가 뒤로 밀리지 않고 올라가기 위해 필요한 방법입니다.)

 

 

 

 

이렇게 DCT미션으로 하지 말아야 할 5가지들을 알아봤습니다. 자신의 운전습관을 잘 확인하셔서 미션도 오래 쓰고 펀드라이빙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지식과 소식을 담는 지소담이었습니다.

 

 

 

 

DCT미션, 정확히 이해하고 운전하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