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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저렴한 유지비 메리트 어디로 갔나?

지소담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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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차량과 매력적인 파란색 번호판,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메리트 있는 것은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기차가 최근 한국전력공사의 금액 인상이 붙으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산 소비자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텐데 금액이 얼마나 올랐고 또 어떤 우려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한전 충전요금인상 전기차 메리트 유지비용 충전소 인상금액 지소담 담다 지식과소식을담다

 

1. 한전의 전기 충전 요금인상

현재 국내에 친환경적 요소를 강조하는 국가의 큰 프로젝트를 두고 전기차에 대한 여러 메리트를 느낀 사람들이 많은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메리트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웬만한 차량을 풀충전하였을 때 금액이 1만 원 초반대에서 해결이 가능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전력공사, 한전에서 설치 및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 요금을 지난주 5월 16일에 8원이나 인상시키면서 1회 완전 충전 금액이 거의 두 배가량 뛰어올랐습니다. 

 

2. 인상된 요금

한전에서 설치해서 운영하는 APT용 충전기 (100kw미만)의 경우 가격 인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상표 (단위: 원/kWh, VAT포함)

구분 여름 봄, 가을 겨울
경부하 시간대 289.9 269.7 306.1
중간부하 시간대 332.0 280.8 332.0
최대부하 시간대 333.2 285.3 333.2

 

지난해 9월, 1kW당 요금을 비교해 봤을 때 50kW급 충전기가 평균 292.9원에서 324.3원으로, 100kW급 충전기가 평균 309.1원에서 347.2원으로 인상된 것입니다. 말이 간단해서 8원이지 사실상 놓고 보면 이용자 입장에서는 아주 크게 금액이 인상된 것입니다.

 

 

3. 충전 요금 인상으로 인한 우려

당연히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저렴한 유지비를 메리트로 산 전기차인데 풀충전당 약 2만 원 정도가 나온다면 예전과 같은 장점이 크게 줄어든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더군다나 물가 인상으로 인해 고통받는 가운데 전기 충전요금 인상까지 겹치면서 더 큰 걱정만 끼얹게 되어서 정부의 친환경 프로젝트는 어찌 보면 황색 경고등이 들어온 것이나 마찬가지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한 다른 민간 충전 업소의 경우 한전이 인상을 하였기 때문에 덩달아 인상시킬 것이라는 우려는 당연히 나오게 되어 전기차 소비자들에게 큰 걱정만 안겨주고 있습니다.

 

 

연초 한전의 금액인상에 충전요금 인상까지 국민들의 혈세를 뽑아가면서 채우는 자기들의 허점에 대해 한숨만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올바른 운영으로 본연의 목적에 맞는 일들을 하여 친환경 프로젝트도 잘 진행되고 국민들의 걱정으로 조금이나마 덜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지식과 소식을 담는 지소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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