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셀토스 가격 인상의 원인은 따로 있다? 1탄

 

 

최근 부분 변경된 차량인 기아의 2024 셀토스가 잘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전 연식보다 찻값이 올라간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나오는 차들은 저렴한 가격을 목표로 잡는데 왜 셀토스는 이전 모델보다 가격이 오를까? 여기서 놀라운 점은 단순 디자인이나 옵션이 더 붙었다고 찻값이 오른 것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직접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놀랍게도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변경된 점들이 있었고 그로 인한 찻값이 크게 인상되었다는 것을 알아내었습니다.

 

 

기아 2024 셀토스를 과거 연식과 비교하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변속기의 교체

 

출처: 네이버 포토

 

다들 차량의 외관과 옵션에 신경쓰고 있을 때 셀토스의 내부의 변속기는 기존에 사용되던 DCT가 아닌 자동 변속기 (토크컨버터식)로 바뀌어서 출시되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많은 차이를 나타내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전 포스팅을 보시면 자세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내차의 변속기? 알맞는 운전법 찾기!

 

결론만 말씀드리면 DCT에서 더 비싼 자동변속기로 바뀌었기 때문에 가격이 더 큰 폭으로 인상되었다는 뜻입니다.

 

 

심플하고 편리한 운전을 추구하는 자동변속기가 간단해 보이지만 현존하는 모든 변속기 중에서 가장 비싸고 무겁습니다. 대신에 확실한 내구성과 편리함, 보편적인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 변속기 교체, 갑자기 왜?

 

출처: 네이버 포토

 

DCT변속기는 자동화 수동미션이기 때문에 수동의 조작방법을 근간으로 두고 있고 유럽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오토라고 불리는 토크컨버터 방식의 자동 미션을 처음부터 사용했던 터라 간단하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는 자동미션을 더욱 선호하고 있습니다. 수동 조작방법이 서툴거나 원리를 잘 모르는 사람이 DCT로 된 차를 운전하면 불편하게만 느껴지고 또 빨리 망가트릴 수 있습니다.

 

 

이런 불만이 많았는지 21년식, 22년식에 사용되었던 DCT미션을 빼버리고 자동미션과 CVT미션을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기아는 자동차의 효율성과 성능도 중요하게 생각함과 동시에 한국인들이 많이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변속기 교체를 감행하게 되었고 찻값이 비싼 쏘렌토나 스포티지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이 불같이 일어나는 소형 SUV시장을 겨냥하여 편리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아 하면 운전자 편의에 대해 최적화 되어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옵션 부분뿐만 아니라 변속기 부분까지도 운전자의 편의를 고려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탄에서는 기본제원을 비교해 드리며 왜 차값이 올랐고 뭐가 바뀌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지식과 소식을 담는 지소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