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회생제동 장치, 잘 알고 타야 급발진 안생긴다!
전기차의 수요는 날로 증가하는 요즘 내연기관차량보다 많은 기능을 가지고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내연기관차량 운전에 익숙한 사람들이 가장 적응이 잘 안 된다는 회생제동 장치라는 것이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회생제동 장치가 뭐고 또 어떻게 써야 제대로 안전하게 쓸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회생제동이란?
기존 내연기관차에는 없는 특이한 기능이 바로 회생제동이라는 장치입니다. 회생제동은 엑셀 페달을 밟았다가 서서히 감속을 위해서 발을 페달에서 떼었을 때 바퀴만 굴러가는 상황에서의 바퀴 운동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만드는 일종의 전력발전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속할 때는 모터 에너지, 서서히 감속할 땐 발전기 역할로 에너지를 생성하여서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더 늘여줄 수 있는 친환경 기술 입니다. 이 회생제동 기술은 배터리와 모터만 있다면 가능하기 때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또는 수소차량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2. 회생제동의 중요성
전기차의 기본 에너지 자체가 전기이기 때문에 여러 악조건이 닥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기는 낮은 온도에서 방전이 빨리 되는데 그 뜻은 겨울이 되면 전기차의 전기 소모량이 극도로 빨라진다는 뜻도 됩니다. 이렇게 된다면 전기차의 사용효율이 떨어질 수 있게 되는데 회생제동기능이 전력을 발전시켜서 이런 단점을 보완해 줍니다. 또한 평상시 상황에서도 회생제동장치를 켜면 전비(연비)가 최대 30~40%까지 차이 날 수 있기에 거의 필수적인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덜 밟기 때문에 브레이크와 관련된 소모품들의 마모가 현저히 감소하여서 자동차 유지비용 감소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고, 운전자의 다리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는 편리성이 있습니다.
3. 회생제동 사용방법과 경고
핸들 뒤의 패들쉬프트를 통해 강도 단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액셀 페달을 밟다가 발을 떼면 감속이 되는데 마치 DCT 미션에서 엔진브레이크가 걸리는 듯한 느낌과 흡사합니다. 이를 통해 원페달 드라이빙을 할 수 있게 되고 전방 감지 센서들을 통해 차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100%이거나 온도가 너무 높을 경우 회생제동이 제한된다는 문구가 나옵니다. 이럴 때면 감속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브레이크 페달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자칫 운전자가 실수로 브레이크인 줄 알고 밟은 것이 액셀을 밟아 급발진 현상을 나타낼 수 있으니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전자장비이기 때문에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원페달 드라이빙을 굳이 하지 않아도 충분히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회생제동 기능이 익숙지 않다면 내연기관 차처럼 운전하는 방법이 더 좋습니다.
지금까지 지식과 소식을 담는 지소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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